한가한 오후, 생각지도 못했던 아기의 첫 걸음마였어요!
이 순간을 놓치면 안되겠다 싶어서 당장 폰을 들었죠^^
키도 몸무게도 또래 친구들보다 작고 적게나가는 편이라
둘째였지만 늘 조바심이나는 못난 엄마였는데,
이렇게 걸음마를 연습하니 너무 기특하면서도
다른 아이들과 비교했던게 내심 미안해지는 하루네요..
소중한 우리 아이가 스스로 세상 첫 걸음하는 날까지
열심히 응원하려구요! 화이팅 소유야^^
너무나도 감사했던 우리 아기 첫 심장소리
처음 임신확인 후 몇차례 피검사를 통해 임신 수치이지만 아기집이 안보여서 몇주간 맘고생이 심했었어요
아기집을 본 후에도 아기가 안보인다며 다니던 병원에서 대학병원 소견서를 써주었었죠
그리고 일주일 후 초움파에서 아기 심장소리를 들었어요
반짝이며 뛰던 심장, 우렁찬 심장소리에
어찌나 가슴이 쿵쿵대고 눈물이나던지요^^
기쁨도 잠시.. 아기집이 너무 작아 아기가 껴있는 상태라고..
예후가 좋지않다더라구요.
지켜보는수밖에 없다고.. 해줄 수 있는것이 없다는 말에 어찌나 두렵고 무섭던지..
임신 기간 내내 아기집이 넉넉히 크지 않아 맘졸였지만
다행히 튼튼하게 자라주었어요!!
좁은 엄마 뱃속이 답답했는지 한달가량 일찍 태어났지만
지금 누구보다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답니다♥
이제 187일 된 우리 채원이가 오늘처음으로 치즈를 먹어봤어요~
독감주사 맞고와서 칭얼대는데 새로운 음식을 주니 잘 받아먹어주고 가리는거없이 잘 먹어주는 우리딸이 기특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B7iqGDFnMEg/?igshid=jgpqvzny8bdm
같은날인데 뒤집기하고 배밀이한뒤 기어간다는데 저희딸은 배밀이는 중간 생략하고 바로 엎드리더니 오늘 혼자 털썩 앉더라구요!! 우연히 찍다가 앉는 모습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네요~^^ 이런게 도치맘인거죠? ㅎㅎ 첫앉기 성공한 우리딸 이렇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에 엄마는 흐믓합니다
출산 후 조리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조리를 했어요
생후 첫 검진을 받기 위해 태어난 병원에 갔는데
아기가 황달이 심해보인다는거예요
결국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고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때..
황달은 신생아 시기에 누구나 올 수 있는데 잘 먹고 잘 배출하면 금방 황달수치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모유수유 고집하며 애기 배를 곯게 한건 아닌지
조리원에 갔더라면 심해지기 전에 발견했을텐데
하면서 얼마나 아기에게 미안하던지요ㅠㅠ
일주일만에 퇴원을 하긴했지만 퇴원후에도 한달가량 황달로 고생을 했었답니다!
지금은 감기 한 번 안걸리고 8개월까지 잘 자라고 있어요!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아들에게 오늘도 참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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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과함께한 첫순간들 기억해보는시간이됬습니다 아이가일찍태어나신생아중환자실에서큰고비를넘기고 집에온지 3주정도되는데 진짜 요세잠도못자고 예민해진아들수발든다고 헬육아중인데 이벤트하면서 아들처음본순간사진을보면서 그때다짐을 다시생각해보게되네요 운다고구박안하고더많이사랑해주고안아줘야겠어요
한가한 오후, 생각지도 못했던 아기의 첫 걸음마였어요!
이 순간을 놓치면 안되겠다 싶어서 당장 폰을 들었죠^^
키도 몸무게도 또래 친구들보다 작고 적게나가는 편이라
둘째였지만 늘 조바심이나는 못난 엄마였는데,
이렇게 걸음마를 연습하니 너무 기특하면서도
다른 아이들과 비교했던게 내심 미안해지는 하루네요..
소중한 우리 아이가 스스로 세상 첫 걸음하는 날까지
열심히 응원하려구요! 화이팅 소유야^^
누구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워줄래요
https://www.instagram.com/p/B7kZchal3oX/
너무나도 감사했던 우리 아기 첫 심장소리
처음 임신확인 후 몇차례 피검사를 통해 임신 수치이지만 아기집이 안보여서 몇주간 맘고생이 심했었어요
아기집을 본 후에도 아기가 안보인다며 다니던 병원에서 대학병원 소견서를 써주었었죠
그리고 일주일 후 초움파에서 아기 심장소리를 들었어요
반짝이며 뛰던 심장, 우렁찬 심장소리에
어찌나 가슴이 쿵쿵대고 눈물이나던지요^^
기쁨도 잠시.. 아기집이 너무 작아 아기가 껴있는 상태라고..
예후가 좋지않다더라구요.
지켜보는수밖에 없다고.. 해줄 수 있는것이 없다는 말에 어찌나 두렵고 무섭던지..
임신 기간 내내 아기집이 넉넉히 크지 않아 맘졸였지만
다행히 튼튼하게 자라주었어요!!
좁은 엄마 뱃속이 답답했는지 한달가량 일찍 태어났지만
지금 누구보다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답니다♥
이제 187일 된 우리 채원이가 오늘처음으로 치즈를 먹어봤어요~
독감주사 맞고와서 칭얼대는데 새로운 음식을 주니 잘 받아먹어주고 가리는거없이 잘 먹어주는 우리딸이 기특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B7iqGDFnMEg/?igshid=jgpqvzny8bdm
같은날인데 뒤집기하고 배밀이한뒤 기어간다는데 저희딸은 배밀이는 중간 생략하고 바로 엎드리더니 오늘 혼자 털썩 앉더라구요!! 우연히 찍다가 앉는 모습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네요~^^ 이런게 도치맘인거죠? ㅎㅎ 첫앉기 성공한 우리딸 이렇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에 엄마는 흐믓합니다
우리 아기의 첫입원 이야기예요
출산 후 조리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조리를 했어요
생후 첫 검진을 받기 위해 태어난 병원에 갔는데
아기가 황달이 심해보인다는거예요
결국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고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때..
황달은 신생아 시기에 누구나 올 수 있는데 잘 먹고 잘 배출하면 금방 황달수치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모유수유 고집하며 애기 배를 곯게 한건 아닌지
조리원에 갔더라면 심해지기 전에 발견했을텐데
하면서 얼마나 아기에게 미안하던지요ㅠㅠ
일주일만에 퇴원을 하긴했지만 퇴원후에도 한달가량 황달로 고생을 했었답니다!
지금은 감기 한 번 안걸리고 8개월까지 잘 자라고 있어요!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아들에게 오늘도 참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