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의 이야기는 길어요...

올해 9월 초 서울에서 강원도로 이사오면서 2주정도가 지나자 아이의 피부가 안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이사오기전 여름부터 아이의 발목 피부가 땀띠처럼 보여 대수롭지않게 여겨 시원하게 해주고 기존의 쓰던 로션으로 보습만해주었지요.

그러던중 지방으로 가면 병원다니기 힘들 듯하여 소아과에 갔더니 소아과전문의께서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하시는거예요.

아직 돌도 되지않은 우리아기가 아.토,피 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전 믿지않았고 여기저기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돌전에는 아토피라 결론내리지않는다하더라구요.

엄마의 마음 다 똑같듯 아닐거라 아닐거라... 믿고싶었죠.

발목만 조금 그런건데 설마 했던것이 이사 후부터 온몸으로 변화가 오기시작했습니다.

숙박업을 하는지라 공기좋은 이곳은 편백나무보다 더 배의 피톤치드가 나온다는 소나무가 울창이고 어떤성분도 나오지않은 1급지하암반수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곳이예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 고민많이 했고 지하수라 물이 세서인가부터 해서 아토피에 좋다는것 왠만한거다해보았어요. 샤워기도 바꿨습니다.

아토피카페가입부터 하고 효과봤다는 여러후기들 검색하며 따라해보고 베이킹파우더 목욕에 생전 처음들어본 천연 오일들, 천연로션,천연 크림,하루 10분이상 일광욕시키기, 면역성과 천연항생제역활을 해주는보조건강식품들.. 완모인 저도 아이에게 모유로 전달되는점을 고려하여 식단조절부터해서 체질개선을 위한 건강식품들을 먹어가며 정말 한달에 돈백만원쓰는게 우습더라구요.

아토피 꿀정보보려고 카페등급올리고자... 정보보려고 게시글올리는것도 너무 힘들고 시간이 소모되더군요,

그러던중 예전에 아토앤오투 크림을 써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땐 첫째아이의피부가 건강한지라 대수롭지않게 신경안쓰고 막 써서 제품자체의 매리트를 모르고 점차 기억에서 지워졌던게 생각났어요.

친구의 아이가 태열로 고생했던지라 저희집에있는 아토앤오투크림을 보더니 효과있다고 좋은건 다쓴다며 이제품 어떻게알았냐고 했을때도 머,, 그런가?하며 별의미없이 넘겼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의했던 것들이 금전적부담도 있고 큰효과도 모르겠어 아토앤오투를 다시찾게되었고 이미 입소문이 났던지라 여기저기 친구집에를 가도 시누이집에 가도 아토앤오투 수딩젤은 필수로 있더라구요. 다들 침독이나 태열에 의한 피부문제에 효과를 봤다고 적극추천을 했습니다.

저는 11월26일 CJ 몰에서 수딩젤&로션&크림 구매를 했고

포장은 안전하게 잘왔습니다.

항상 제품을 보면 제품 종이 케이스 포장이 구겨지거나 흠집없이 너무 깨끗하게 와서 포장에 만족합니다.

제품은 한손에 잡히고 튜브형이라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다만 효과를 더 기대해 보려 수시로 자주 떡칠을 하며 사용하는 저에게는 큰용량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수당젤&로션&크림의 농도를 비교하기 쉽게 손바닥에 올려보았구요.

문제있는 부위의 피부에 발랐을때의 사진도 첨부해봅니다.

제품케이스에는제품 전성분과 해로운성분을 넣지않는다는 아토앤오투의 자신있는 제품의 스펙을 표시해둔게 보이십니다.

그리고 제일중요한 사용전과 후의 아이의피부를 날짜순서로 올려봅니다.

12/2~15일 피부의 변화된모습인데 약 2주동안 정확히 13일동안의관찰입니다.

다양히 진물이 나기전에 잡아줬습니다.

보통 아이의피부가 찢어진듯 빨갛게 되면서부터 진물이나기시작하는데 진물은 나지않았습니다.

솔직한 후기를 보여주고자 날짜와 변화된모습을 사진으로 남겼구요.

하루아침에 확 완치했다(?)는 허위사실이아닌 정말 있는그대로의 리얼로 보여드립니다.

아토앤오투 공지와 같이 이 제품은 의약제품이 아닌 화장품이란점을 이해하고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피부가 좋아지기까지 엄마의정성과 시간이많이필요합니다.

수분케어 제품부터 해서 목욕,먹거리, 청결한 잠자리 이불등 여러가지를 함께 신경써줘야합니다.

청결이 중요하고 안심되는 먹거리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기의눈을 바라보며 자주 웃어주는 일도 잊지말아야합니다.

웃음만큼 좋은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육아맘이랍니다~

유산균도 창겨주세요. 변을 보는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우리몸의 나쁜것들이 변으로 나온다고 모대학병원의 교수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장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성을 길러주세요.

아토앤오투 제품을 사용하면서 다른 제품사용은 안하는게 좋을듯합니다.

무조건 이제품을 사용하라는 뜻이 아니니 오해하진마시구요.

마음이 급해 좋다는거 다 구입해 바르는 실수를 제가 했었어요.

하나씩 사용하란뜻입니다.

이유는 먼저 아이에게 제품이 맞는지알아야하고 타 화장품회사에서 말하길 효과및 부작용을 2주정도 본다고 합니다. 거기서 배운 팁이예요~~!!

그래야 비교할 수있고 문제점을 알수있으니깐요~

또한,천연화장품 만드는 분께서 수년간 노하우중 하나가 아무리 좋은 성분의 천연오일이라해도 피부에 직접적으로 바르지말라고합니다.

전 그 부분을 실수했었어요.

고가의 천연오일을 떡칠해가며 일주일에 한병씩 썼어요.. 뭐든 다해서라고 아이의피부를 낫게해주고 싶었어요,

부모마음 다똑같죠?ㅜㅜ

제가 아는 몇가지 노하우들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떡칠했다고 표현했는데 몇번바르고 효과없다고 포기하지마시고

정말 수시로 자주 발라주세요.

한꺼번에 많이 바르는것보다 조금씩 자주바르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아이의피부에 보습을 계속 채워주는겁니다.

정말 엄마의 정성과 시간 투자가 중요합니다.

위의 문제성피부질환에 의학계에서 말하는 보습은 보습제품 일주일에 한통씩 쓰라는 의미랍니다.

이건 제가 다니는 소아과원장님이 해주신 말씀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란점 참고해주세요.

그만큼 자주 발라주라는 의미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검증안된 민간요법은 비추합니다.

안전성이 검증된 것만 하나씩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의피부를 관찰해주세요.

제희 아기는 지금도 좋아졌다 나빠졌다하지만 그전만큼은 아닙니다.

모유수유하는지라 제 먹거리가 항상 올바르진않아 그때마다 좀 변화가 오는듯합니다. 물론 다른 요인일수도 있겠죠. 워낙 이유는 광범위하답니다~

새벽에 간지러워 머리긁으며 선잠자고 울고 두피에 상처나고 ... 다리에 진물나고... 이렇게 전 마음아파 딱 3일 울고 정신차리고 아이에게 집중했습니다.

수유모인 저의시간은 한달이상 대부분 해조류 였어요.

육류, 밀가루, 인스턴트는 입에 대지않았고 고기가 먹고싶어 현기증이날정도였답니다..ㅜㅜ

그랬더니 정말 지금은 그렇게까지 심각하지않더라구요..

보습 중요해요~ 아토피 아이의엄마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희망을 잃지마세요~

더불어 아토엔오투 좋은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지금처럼 유해성분0.1%도 없는 제품 신뢰가는 제품 만들어주세요.

한가지바라는점이있다면 용량좀 늘려주세요~^^